실수에 대한 대처
실수는 잘못이 아니다
우리는 모두 실수를 한다. 때로는 그 실수가 두렵기도 하고, 부끄럽기도 하다. 하지만 실수를 단순히 잘못으로 치부하기 전에, 그것이 성장의 중요한 부분임을 깨닫는 것이 필요하다. 실수는 우리가 완성에 도달하기 위한 필수적인 요소다. 실수가 없이는 진정한 성공도 없다는 사실을 기억하자. 중요한 것은 실수 이후 우리가 어떤 태도로 대처하느냐에 달려 있다.
실수와 잘못을 구분하는 지혜
실수는 잘못이 아니다. 실수 자체는 우리의 과정 중 하나일 뿐, 그 자체로 부정적인 결과를 의미하지 않는다. 그러나 실수를 한 후의 대처가 잘못된 방향으로 가게 되면, 그것이 결국 잘못으로 이어질 수 있다. 그렇다면 실수로 인해 잘못이 되지 않기 위해서는 어떤 태도를 가져야 할까?
첫 번째는 같은 실수를 반복하지 않는 것이다. 만약 내가 실수를 했고 그것을 인지했다면, 그 실수를 반복하지 않도록 노력하는 것이 중요하다. 그때의 잘못된 방향을 알았다면, 이제는 그 방향을 수정하고 다시는 같은 실수를 하지 않도록 방법을 모색해야 한다. 익숙해지기 전까지는 불편하고 어려울 수 있지만, 한 번 익숙해지면 그 어떤 일도 쉬워진다. 결국, 정신을 바짝 차리고 노력하는 것이 중요하다.
두 번째로는 ‘내 잘못은 없다’는 태도나 남 탓을 하는 것이다. 일을 잘못 처리했을 때, 자신의 책임을 회피하고 남의 탓을 하며 변명하는 태도는 결국 문제를 더욱 키운다. "저는 잘 모르겠어요. 잘했는데 왜 이런 일이 생겼는지 모르겠어요." 라고 말하는 것보다, 내가 실수했다는 것을 인정하고 책임을 지는 것이 더 성숙한 태도다. 설령 그 순간에는 내 잘못이 아니더라도, 남을 탓하는 태도는 피해야 한다. 나중에 문제가 해결되고 진상이 밝혀질 때, 나는 더 성숙한 사람으로 비춰지기 때문이다.
실수에서 배우는 법
실수는 반드시 인정하고, 그 후에 해결책을 모색하는 태도가 중요하다. 실수를 했다고 해서 그 자체로 부정적인 평가를 받거나 질책을 받을 필요는 없다. 오히려 그 실수를 통해 무엇을 배울 수 있는지에 집중하는 것이 더 중요하다. 예를 들어, 내가 예전에 있던 직장에서는 고객의 불만이 있을 때, 그 내용을 전사에 공유하고 해결 방안을 함께 고민했다. ‘어떤 상황에서 문제가 발생했는지, 어떻게 해결했는지, 그리고 앞으로 이런 일이 발생하지 않기 위해 우리가 해야 할 일은 무엇인지’를 팀과 공유하며 실수를 학습의 기회로 삼았다. 이 과정에서 중요한 점은 실수에 대한 질책이 아니라, 우리가 같은 실수를 반복하지 않기 위해 무엇을 개선할 수 있을지 고민하는 점이다.
이처럼 실수는 단지 실패의 순간이 아니라, 우리를 한 단계 더 성장시키는 기회가 된다. NASA는 실패한 프로젝트의 책임자를 해고하지 않는다. 실패한 경험을 통해 그 사람이 어떤 문제를 미리 예측하고 해결할 수 있는 능력을 키웠다는 것을 알기 때문이다. 실패를 경험한 사람은 실패가 무엇인지, 무엇이 잘못됐는지 가장 잘 알게 된다. 처음부터 모든 것을 잘 해내는 사람은 없다. 성공은 실패를 겪고 그것을 극복하면서 비로소 이루어지는 것이다.
실패를 겪어야만 진정한 성공에 이를 수 있다
우리는 실패와 실수를 두려워하기보다는 그것을 성장의 기회로 삼아야 한다. 실수를 통해 무엇을 배울 수 있는지, 어떻게 개선할 수 있는지에 집중한다면 그 자체가 더 나은 결과를 이끌어낼 것이다. 성공이란 한 번의 실수가 아니라, 수많은 시도와 실패를 통해 완성되는 것이다. 실패를 겪지 않은 사람은 진정한 성공을 이룰 수 없다는 것을 잊지 말자. 실패는 성장의 밑거름이자, 앞으로 나아가기 위한 발판이다.